그대가 온다
글 미몽
“안고운? 이름처럼 정말 못난이네.” 어릴 적부터 보호자란 미명하에 악동 같은 장난으로 고운을 괴롭히던 옆집 삼촌, 한진우. 놀리고 장난 치고 매일같이 울게 만든, 그래서 기피 대상 1호였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특별해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사람이 옆에 있는데 가슴이 뛰는 건 당연한 거잖아요.” 조카의 귀여운 겁쟁이 친구 안고운. 고되고 삭막했던 진우의 삶을 따스하게 바꿔 줬던 어린 소녀가 어느새 ‘여자’로 자라난 어느 겨울날. 아무도 모르게 시작된 두근거림. 진우는 그만 고민에 빠져 버렸다. 마냥 작던 꼬맹이가 언제 이렇게 커 버렸지? “돼 보자, 도둑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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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앙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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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26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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