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
글 반해
‘나 이제 막살 거야.’ 절망의 끝. 삶이란 그저 ‘견디는 것’이었던 여자, 신이원. 그런 그녀에게 자꾸만 추파를 던진다, 오만불손한 저 사장이. ‘내가 저따위 여자에게, 흔들릴 리 없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여자와 결혼하는 것만이 지상 목표였던 남자, 최태인. 그랬던 그가 요즘 흔들린다, 기괴한 몰골의 신입사원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얽히는 시선. 상처로 똘똘 뭉친 이원에게 상처와 홀로 싸우던 태인은 물었다. 외로움을 이겨 내는 방법을 아느냐고. 각자의 아픔 앞에 침묵하던 두 명의 남녀가 서로의 외로움을 알아 가는 길목 그 어디쯤. 당신에게 전하는 청혼. “그러니까 당신이 나 책임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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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49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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