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헤븐(Two Heaven)
글 화연 윤희수
엄마가 그랬지, 착실하게 살면 빛 볼 날이 올 거라고. 엄마, 근데 나는 빛보단 빚이 더 가까운 인생이야. 차가운 세상 기댈 곳 없이 홀로 선 여자, 가인. 어머니, 천사 같던 내 어머니. 하지만 가면 아래 감춰진 당신의 진짜 얼굴을 저는 압니다. 상처받을 자격마저 박탈당해 버린, 그래서 아픈 남자, 진욱. 남자 검사와 여자 퀵 서비스 배달원. 완벽하게 다른 세상에 살고 있던 두 사람을 자꾸 마주하게 만드는 이상한 우연. “이거 꼭 누가 일부러 이러는 거 같지 않아요? 만나야 할 인연이란 걸 깨달을 때까지 계속 만나게 할 것처럼.”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그의 말이 맞았으면 했다. 무감하던 심장에 묘한 설렘을 안기는 그의 말이. “이제부터 약속하고 만나는 사이 됩시다.” “어떤 사이로 만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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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41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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