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꼼짝없이 결혼하게 된 민영. -일주일 안으로 정리하고 들어오시란다. 도망가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참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한 남자의 강렬한 시선. “귀국, 축하해.” 민영은 대꾸하지 않았다. 이미 예상해서인지 순순히 태오를 따랐다. 사람들을 지나쳐 공항 밖으로 나온 순간, “환영합니다!”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민영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져 버렸다. #현대물 #조폭3세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카리스마남 #유혹남 #능글남 #다정남 #상처녀 #철벽녀 #냉정녀 #무심녀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