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이 더 뜨겁게
글 강은결
욕망을 깨웠을 땐 각오를 했어야지. 「이름은 알아서 뭐하게요. 다시 볼 사이도 아닌데…….」 촉각방어가 있던 강욱은 자신의 감각을 깨우고 쿨하게 사라진 여자를 7년 후 다시 만나는데. “우리 이제 뻔한 거짓말은 그만합시다.” 남자는 자꾸만 도망가려는 여자에게 운명적 집착을 더해간다. “그 뻔한 거짓말, 그냥 좀 넘어가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이사장님?” 높이 벽을 세운 여자는 반격을 해보지만, “더 울어요.” “다 울었어요.” “더 울리고 싶은데.” “…….” “…우는 게 예뻐서.” 갇혀있던 욕망을 자극하는 송곳 같은 남자의 날 선 유혹이 시작된다.
#현대로맨스
#몸정>맘정
#까칠남
#소유욕/독점욕
#상처녀
#계약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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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90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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