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인 줄 알았는데
글 사장님
태양을 섬기는 제국, 아폴로니아 제국. 그리고 그 제국에서 가장 고귀한 피를 가진 황태녀, 셀레니아 델 아모르 아폴로니아. 셀레니아는 냉철한 의지와, 현명한 지혜와, 찬란한 미모까지 모두 갖춘 황제의 재목이었다. 그녀에게 단 하나의 약점이 있다면, 어릴 적 마물에 의해 다쳤던 등의 흉터. 흉터에 깃든 독은 조금씩 그녀의 목숨을 갉아먹어 갔다. 그때 그녀 앞에 나타난 성력을 가진 평민, 에드윈. 담담하면서도 따스한 그에게 셀레니아는 마음을 빼앗기고, 곧 진심 어린 사랑을 보여주는 그를 사랑하게 된다. 셀레니아는 그를 위해 황태녀 자리까지 버릴 생각을 하지만, 제게 돌아온 것은 제 목을 꿰뚫는 흡혈귀의 이였다. “왜……. 왜 내게……!” “아아……! 아아!” 배신과 함께, 에드윈은 도망치듯 급하게 그 자리를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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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90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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