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사장님
글 제타
미각을 잃은 해강의 앞에 나타난 여자, 라영. 그는 라영이 곁에 있으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안녕하십니까, 디저트 담당 셰프 장라영이라고 합니다.” “일어나서 열 걸음 정도 이동해 봐요.” “네에?” ‘이 남자 정신 상태가……?’ 그런 그녀의 머릿속을 그가 모를 리가 없다. 하지만 해강은 자신의 미각을 되살려주는 라영을 놓칠 수 없어 비서 자리를 제안한다. “내 비서가 되어줘요.” 그런 그를 미친 사기꾼으로 오해한 라영은 자리를 피하지만, 파격적인 조건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을은 갑의 집에서 함께 생활한다.] “함께 생활한다, 이게 무슨 말이에요?” “말 그대로야. 앞으로 장라영 씨는 나와 함께 살 거야, 내 집에서.” 이건 좀…… 위험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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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36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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