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과 하지 않는 짓
글 윤아진
“한번 같이 살아봤으니 어려운 거 아니잖아.” 뜨겁게 사랑했고 무참히 버려졌다. 서경은 태하를 이해했다. 그녀가 먼저 그를 상처입혔고 배신했으니까. 그렇다고 동거를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동거한다고 생각해.” 이혼한 부부가 한집에서 살다니. “설마……내 몸이 필요해서 그래요?” “필요하다면 안게 해줄 건가.” “……!” “윤서경 몸이 그리웠다고 하면 안게 해줄 거냐고.” 말이 안 된다며 돌아섰던 서경은 결국 태하와 함께 살던 집 문을 열었다. “돌아온 걸 환영해.”
#현대로맨스
#소유욕/독점욕
#집착남
#오래된연인
#후회남
#상처녀
#재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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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80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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