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을 가정부로 들여 버렸다
글 이아나킴
흉흉한 소문 탓에 아무도 일하러 오지 않는 저택의 관리자가 되어 버렸다. 집안일에 재능이 없던 나는 결벽증 유령에게 시달리다 신문에 가정부 구인 공고를 냈다. 그리고 유일하게 찾아온 미남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고용했는데……. “고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이력서.” 「이름 - 단테 반 다이크 *주요 경력 전) 마도특수군 지휘사령관 *입사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 부패한 제국의 청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히익, 이게 뭐야! 그는 훗날 제국을 멸망시키는 흑막 남주였다. 그걸 왜 남의 집안일 하면서 준비하냐고. 나는 아주 무해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안타깝게도, 귀하께선 서류에서 탈락하셨…….” “혹시 제가 마음에 안 드십니까?” 점점 낮게 가라앉는 섬뜩한 눈빛에 압도당해 겁을 먹고 말았다. “사, 사실 압...
#로맨스판타지
#동거물
#왕족/귀족
#차도남
#존댓말남
#조신남
#엉뚱발랄녀
#외유내강
#평범녀
#순진녀
#계약관계
#갑을관계
#로맨틱코미디
#치유물
추정 이용자 수24,303 명
에피소드191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리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