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론 후작
글 자야
하필이면 곧 죽을 운명인 희대의 악녀, 헤일리의 몸에 빙의했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은 죽기까지 1년이 남았다는 점이지만 안심할 틈도 없이 협곡 아래 오염된 지역에 버려지고 말았다. '명색이 빙의자인데!' 하지만 죽으라는 법은 없었는지 “알겠냐? 이미 지나간 과거에 집착해서 화를 내다보면 내일의 일을 그르치게 되어 있어. 이게 다 옛 성현들이 남겨 주신 지혜지.” 1년 후. 난 멀쩡히 살아서 농사를 짓고 있다. * * * 사실 평범한(?) 악녀인 줄 알았던 헤일리는 천재였다 마기도 다스릴 줄 알고 좀비가 된 사람을 정화할 줄도 알았다. 낭비하기엔 아까운 재능이라 조금 열심히 살았더니 “당신이 가진 거 다 사면 얼마야?” “예, 예? 살려 주십쇼.” 그 사이에 '악마 후작'이라는 별명도 붙고 나를 물가에 내놓...
#로맨스판타지
#빙의물
#중세물
#가상시대물
#순정남
#나쁜남자
#능글남
#유혹남
#대형견남
#직진남
#능력녀
#걸크러쉬
#힐링물
#개그물
#인외존재
추정 이용자 수149,234 명
에피소드378 화
완결 여부미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리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