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인 회장님
글 남쪽하늘
매너 컨설턴트 임단아는 최강그룹 회장의 차남 최강준의 컨설팅을 맡게 된다. 강준의 집에 찾아간 날, 상의를 탈의하고 나타난 그가 험악한 표정으로 단아를 바라봤다. “너 뭐야?” “매너는 얼어 죽을. 그딴 게 왜 필요해?” 강철 같은 몸은 물론 예의는 밥 말아 먹은 듯한 성격까지. 최강준의 첫인상은 그야말로 짐승 같았다. 이 남자와 옆집에 살며 밀착 수업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눈앞이 아찔했지만, 단아는 연구소의 재기를 위하여 호랑이굴로 들어간다. “어떻게 선생님으로 보라는 거지? 당신,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자잖아. 그것도 아주 예쁜.” “오해 아냐. 나 당신한테 호감 있거든.” 하지만 단아를 여자로 느끼는 강준은 마음을 숨기지 않고, 계속되는 고백을 장난이라 치부했던 단아는 점점 혼란을 느끼는데……. “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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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03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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