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가 잘못되었다
글 냄뚜
죽었다가 살아났더니 이름만 같은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갑자기 생긴 부모님과 동생의 존재가 당황스러웠지만, 나쁘진 않았다. 적어도 이전 삶처럼 생존을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야 할 필요는 없어졌으니까. 휘윤은 기억상실증이라는 핑계로 빙의된 인물이 되어 살아가기로 했다. 그러나 언제나 인생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법. 구태빈, 오승헌, 차시오, 백은우. 익숙한 이름의 친구들을 알게 되면서 휘윤은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곳이 BL 소설 ‘공수전환’ 속 세상이라는 것을. 이것만으로도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설상가상으로 전학생이 등장한다. 놀랍게도 전학생의 정체는 마찬가지로 BL 소설인 ‘매혹의 유리스’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그리고 줄줄이 사탕처럼 ‘인후’라는 인물까지 휘윤의 앞에 나타난다.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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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53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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