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언니를 구하러 온 용감한 강아지입니다
글 여로은
내 이름은 코코. 하얗고 복슬복슬한 털이 아주 멋진 강아지죠. “다음 생이 있다면 부디 언니 딸로 태어나 줘. 응?” 언니와 행복한 견생을 보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 '헉, 내가 죽은 후에 언니가 맨날 울기만 하잖아!' 안 돼! 우리 언니의 행복한 삶은 용감한 강아지가 지킨다! …그렇게 무지개 다리를 다시 건너, 언니네 가문에 다섯 살배기 입양 딸로 환생했다. 그런데 언니랑 친해지는 게 도통 쉽지가 않다. “사람 만나는 거 피곤해서 싫어. 조만간 저택의 문을 아예 닫을 거다.” 나는 급하게 짤따란 손을 들었다. 그러고는 그릴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커다란 원을 그렸다. “나 이따만큼 강해요!” 그러니까 언니, 다시 나랑 친하게 지내 주면 안 돼? * ……언니에게 강아지라고 정체를 밝힐 수도, 친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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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91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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