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께서 마도 사관학교를 독재하러 오셨다
글 섭생
공화국의 강철 총통, 전장의 마에스트로. 그리고 마법을 쓰지 못하는 마도군 사령관. 찬사와 시기를 동시에 받는 시대의 거장. 그게 바로 나, 레옹이다.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배신당해 죽기 전까지는. 10년 뒤, 처음 듣는 이름으로 불리며 눈을 뜬 나. 그동안 공화국은 엉망이 되어있다. 복수심과 야심, 애국심이 한데 뒤엉켜 내 속에서 부글댄다. 이번엔 다른 점이 하나 있다. 이 몸의 천부적인 마법 재능. 지난 생 나를 전쟁 영웅으로 만들었던 전략적 역량에, 불세출의 마법 재능이 섞인다. “본디 마법 결투라는 것은 전쟁과 다르지 않지.” 빠른 출세를 위해 마도 사관학교에 입교한 그 날. 나는 다짐했다. “집어 삼켜 주마. 마도 사관학교. 독재는 이렇게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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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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