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피하고 싶었을 뿐인데
글 난극도
19금 피폐 BL 소설에 빙의했다. 메인 공을 협박하다가 죽는, 악역 엑스트라― ‘예시온’으로. 사실 악역이고 자시고,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예시온 신관. 성녀를 욕보였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제 대답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무슨 말을 하든 죽일 거면서.” 악역에 빙의한 거? 어쩔 수 없다. 죽을 예정인 거? 이것도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죽는 시점에 빙의한 것도 모자라서 죽고 나면 다시 똑같은 시점으로 돌아오는 건 너무하잖아! 그렇게 메인 공 중 한 명인 ‘엘디즈’의 손에 예시온이 17번째 죽고 18번째 돌아왔을 때……. “죽이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세요.” “설마…… 지금 이게 당신이 죽기 위해 꾸민 일입니까?” 체념(진심) 섞인 예시온의 한마디에 처음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하지만, 안심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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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20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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