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너로 채워봐도
글 금반지
“내 아들 아니야! 남편이 밖에서 낳아 온 쥐새끼를 어딜 디밀어!” 피해망상과 기억 왜곡이 심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태강석. 그리고 고통에 얼룩진 어린 시절 그의 버팀목이었던 소꿉친구, 서유주. 두 사람의 재회는 그저 우연에 불과했지만, “널 만나고 나서야 그동안 숨 쉬지 못했다는 걸 알았어.” 태강석에게는 깨달음이었다. “우리 다시 잘 지낼 수는 없는 거야?” “…난 너랑 다시 친구 할 생각 없어.” 그러니 거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상사와 비서라는 형태라 해도 그녀의 자리는 제 옆이니까. 하지만 촉촉해진 그녀의 눈동자를 내려다보자, “친구든 뭐든 그딴 건 중요하지 않아.” 그보다 더한 욕심이 났다. “키스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걸 알아 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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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욕/독점욕
#상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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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86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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