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죽은 남편을 부활시켜 버렸다
글 해새새
19금 로판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도박 빚에 팔려 억지 결혼하는 유디트 해링턴의 몸에. 결혼식 날 남편은 사망하고, 가문에도 빚이 있지만 …뭐, 괜찮았다. 그나마 상속받은 저택은 저주받았다는 소문이 돌아 팔리지도 않지만 …그것도 이해할 수 있었다. '겨우 이 정도에 겁먹을 내가 아니지, 산전수전 공중전에 빙의전도 겪은 나야.' 사업을 벌여 이번 생엔 남부럽지 않게 살아보리라 결심했다. 그런데... 남편의 시체가 썩지 않는 건 너무하잖아! "나한테 무슨 짓을." 짙은 녹음을 닮은 남편의 눈동자가 벌거벗은 자신의 육체와 유디트를 훑었다.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목소리가 얼어붙은 고요를 깼다. "우리가 설마 그걸 하는 중이었나." 죽은 남편이 살아났다. 19금 소설 속 캐릭터 아니랄까 봐 별 난잡한 오해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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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11 화
완결 여부미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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