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린상단 소단주
글 공라희
난데없이 무협 소설 속에서 깨어난 것도 억울한데, 원작의 설정대로라면 금수저일 줄 알았더니 상태가 영 이상한 게 도금 수저같다. “아니 어떻게 되먹은 집안이 직계랍시고 대우하는게 시비보다 못 해? 이게 말이 돼?” 그래도 돌아가신 부모님께 받은 유산이 좀 돼서, 숙부들의 견제와 괴롭힘을 피해 망할 집구석 좀 벗어나 가늘고 길게 살아볼까 했는데. “내 사람을 건드리면 이야기 달라지지.” 자고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랬다. 금린상단 소단주 자리 때문에 날 견제한다고 했지? "그거 내가 해야겠네." 제 시비를 건드린 숙부들에게 복수하려 상단의 후계자가 되려했다. 원작의 정보를 활용해서 움직였다. 그런데. "이거 적성에 너무 잘 맞는데?" 통행료를 뜯던 장강수로십팔채와 녹림과는 힘의 대화로 잘 해결했고.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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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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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51 화
완결 여부미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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