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소녀가 검을 든다
글 이원진 그림 경오
뻔한 종말이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식량난, 이어진 식량 전쟁.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아무도 막으려 하지 않았던 종말의 직전, 하늘에 거대한 신의 형상이 나타난다. 신의 모습의 목격한 사람들은 울며 잘못을 뉘우치고 신앙심을 회복하니, 없는 줄 알았던 도사와 신선, 그리고 요괴 역시 다시 한번 세상에 출몰하게 된다. 세상이 안정되고 30년이 지난 어느 날, 평범한 16살 여학생 단나비는 적명도사와 거래한다. 죽을 위기에 처한 학급 친구들을 구해주는 대신 타인의 기억 속에서 잊히는 것. 집에서도 쫓겨나 오갈 곳 없게 된 나비는 비슷한 처지의 반인반요 소년 이윤오를 만난다. 나비는 윤오와 함께 민간도사 살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둘은 도사가 되는 길 외에는 이 세상에서 살아갈 방법이 없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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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22 화
완결 여부미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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