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침방 시녀가 되었다
글 펜타 그림 이놀레 (팀 아스트라) 원작 주예령
“즈으은하- 기침하셨사옵니까~!!!” 망했다! 다른 세계에 빙의했다!! 내가 읽던 2000년대 초반 피폐 소설 속 엑스트라 침방 시녀로!! 일단 여기서 살아남아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남주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게 노력 중인데... “즈으은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즈으은하! 처어언부당 마아안부당한 말씀이옵니다!” “그 빌어먹을 예법 당장 그만 안 둬?!” 여기는 내가 알고 있는 예법과는 좀 다른가 보다... 여튼 암살자를 때려잡고, 날아오는 화살을 한 번 맞아주니 남주랑 좀 친해진 것 같다. 말을 알아듣는 것 같은 일기장도 불길하고, 이것저것 다 시키는 남주도 쫌생이 같은데 “나 여기서 살아남아서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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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41 화
완결 여부미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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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
- 공룡2024-10-23 14:31:33즈은하 하는거 너무 한국인 같아서 귀엽고 재미있어요2024-10-23 14:3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