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즈니스
글 윤아진
[단독 선공개] 머릿속엔 사업 구상뿐인, 주하 백화점 사장 주지한. 홍보 모델 회의에서 거론된 ‘상품’ 정겨울을 술집에서 마주친 건 그렇다 쳐도, 낯설어야 할 그녀는 애틋하게 알은척을 한다. 이것은 계산된 연출인가. 어찌 됐든, 사업으로든 사적으로든 엮이면 안 될 ‘유해한 여자’임이 분명하니 하던 대로 냉정하게 쳐내면 될 일인데. [주하 백화점 주지한과 배우 정겨울의 열애로 창출되는 기대 효과.] “처음입니다.” “응?” “이렇게 연애하고 있는 거. 비록 비즈니스라고 해도.” ……말도 안 되게 손해 보는 ‘비즈니스’를 거부할 수가 없다. “앞으로 동의 없이 또 이렇게 스킨십을 할 때에는 발로 차요.” “…….” “아니면 이것보다 더한 걸 할지도 모릅니다. 내가 이래 봬도 꽤 불순한 놈이거든요.”
#현대로맨스
#계약관계
#재벌남
#능력녀
추정 이용자 수34,487 명
에피소드82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리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