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하게 갖고 싶은
글 빵곰탕
"우리, 이혼하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톱배우 김태화. 유영은 그에게 이별을 고했다. 가장 힘들 때 나타나 자신을 구원해 준 그였지만, 허울뿐인 5년간의 결혼 생활을 이젠 끝내고 싶었다. 해서 시어머니에게도 미련없이 쏘아붙였다. “넌 이런 거를 남편한테 주니?” “장유영 집에서는 장유영 법을 따라야 하거든요.” 그런데 어째선지 무뚝뚝했던 김태화가 달라졌다. 멀쩡한 집을 뜯어 고치고 같이 자자고 하질 않나, 사람 많은 백화점에 데려가 쇼핑을 하질 않나. 심지어는 당연히 승낙할 줄 알았던 이혼마저 결혼할 당시 작성했던 계약서 내용을 들먹이며 단호히 거절해 오는데……? “당신이 잊은 것 같아서, 내가 형광펜으로 표시해 뒀어.” “……‘본 계약은, 두 사람의 완전한 동의 없이는 파기가 불가하다.’” 나, 이 ...
#연예계물
#유혹남
#대형견남
#계약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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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87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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