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 노예가 황태자를 구원합니다
글 달한잔
19금 피폐물 배드엔딩 소설 속에 들어와 버렸다. 그저 원작 남주의 절절함이 좋아서 끝까지 읽은 것뿐인데, “오늘도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굶는다.” 왜 하필 많고 많은 인물 중에 엑스트라 노예였어야 했을까? * “으으….” 노예로 탈출할 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쇠사슬에 묶인 남주를 만나게 되는데, 아무리 피폐물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처참한 모습이라고는 안 했잖아. “…아프겠다.” 제대로 된 행복을 누려 보지도 못하고 어려서부터 타고난 힘으로 고통만 받다가 사랑도 끝내 이루지 못하는 남자. 아직 여주를 만나기도 전인 그가 너무 안쓰럽기만 하다. 그래서 약초도 주고, 물도 떠다 주었다. “내가 이 쇠사슬을 풀 수 있으면.” “뭐…? 쿨럭!” 직접 씹어뱉은 약초를 그의 입술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의 턱 근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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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34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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