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남주는 필요 없어
글 달수정
“나 임신했어.” 언니는 이 소설의 주인공이었다. 나는 그런 언니의 평범한 여동생이었고. “소네트의 아이야.” 그런 언니가 남주도 아니고 섭납의 아이를 가졌단다. “이해해 줄 거지?” 내 결혼식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내 약혼자의 아이를. “소네트가 네게 많이 미안해해.” 언니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다가 이내 말을 이었다. “그래도 우리, 예전처럼 지낼 거지?” 그럼 당연하지. 내가 언니에게 뺏긴 남자만 열 명이 넘었다. 그래서 선택한 게 제일 쓰레기 같은 서브 남주와 결혼하려던 것이었다. 역시나. 고맙게도 쓰레기를 가져가 준다니, 나야말로 감사하지. “당연하지, 언니. 정말 축하해.” 지옥으로 간걸. *** 언니가 후회 섭남을 가져갔으니 나는 남주를 가지기로 했다. “폐하, 제 삶이 앞으로 3개월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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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80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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