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가의 가정교사가 되었습니다
글 늘그대
나를 구해 준 고양이가 보석을 홀라당 먹어 버렸다. 돌도 씹어 먹는다는 고양이를 우울하게 바라보는데, 고양이 주인이라는 남자가 일자리를 알선했다. “합격하시리라 장담은 못 드립니다만……. 혹시 모르죠.”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알페레온 대공가. 면접관의 질문에 훌륭하게 대답- “내가 뭘 잘못했다고? 장난 좀 친 거 가지고 혼이라도 내려고 부른 거예요?” “면접 핑계 대고 숙부님 얼굴이나 보려고 한 거겠지.” -하기도 전에 제자가 될지도 모르는 아이의 심술로 몸이 쫄딱 젖어 버렸다. 면접이고 뭐고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바람에 보나마나 떨어졌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영애께 황자님의 산술과 인성 교육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어제 말이 좀 과했다는 걸 알아요. 그런데도 채용하겠다고요?” “틀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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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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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207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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