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 상대가 납치범이었다
글 연서나
황태자의 명령으로 이름도 모를 상대와 맞선을 보게 된 라리아. 엉망진창인 맞선 자리에 나가보니, 맞선 상대는 바로 라리아를 납치했던 제녹스 크라세움이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수인화를 하지 못해 여우족 내에서 반편이라 불리던 흰여우 수인 라리아는 하얗고 복슬복슬한 귀를 가진 새끼 여우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다. 기쁨도 잠시, 인간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해 끙끙거리던 순간. 검은 늑대 수인인 제녹스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새끼 여우. 어미를 잃었나.” “컁컁!” ‘우리 엄마 잘 있어! 미친놈아!’ 어쩔 수 없이 애완여우로 살며 반년 간 잘 먹고 놀다가 저택 탈출에 성공했으나. 제녹스는 3년이나 자신의 애완여우인 ‘하양이’를 찾아다니는데…. “하양이 찾는 걸 도와주십시오.” 심지어 본인한테 도움을 요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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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56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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