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법에 의한 우리 연애사
글 도넛링
10년 전, 스물셋에 맞닥뜨린 원치 않았던 이별은 서른셋의 봄, 원치 않았던 재회로 돌아왔다. “오랜만입니다. 강채희 변호사님.” “……오랜만입니다. 정이헌 검사님.” 사건 변호인과 담당 검사로 만나면서. 아무리 그리워도 다시 만나지 않기를 바랐던 악연 같은 인연은 필연이었던 듯이. ‘내 손, 네가 놓지만 않으면 돼. 그럼 우리한테 끝은 없어.’ 전과자 아버지의 멍에를 진 숨 막히던 삶에 찾아든 꿈결 같던 이헌을 갖고자 했던 건 과욕이었을까. ‘아버지께서 파란만장한 삶을 사셨더구나.’ 평생 채희를 조이던 전과자 아버지의 멍에는 감히 행복을 꿈꾸던 찰나에도 그녀의 숨통을 조였다. ‘다 가짜였어. 됐어? 다 그런 척한 거라고! 나 너 좋아한 적 없다고!!’ 그 빌어먹을 멍에 때문에 원치 않는 이별을 택해야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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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33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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