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여름이라 부를게
든바다
“두팔.” “왜.” “니 대학 어디 간다 했지?” “목표는 연희대. 근데 왜?” “아, 내는 파란색 안 받는데.” “그럼 니는 고림대 가라미.” “은다. 빨간색 포기하께. 니한테 찝쩍대는 개쉐이들 감시하러 가야 된다.” 2009년, 열여덟의 여름 우리는 스무 살 신촌의 풍경에 함께 존재하기로 약속했었지. “두영아, 먼저 가 있어라. 따라갈게. 1년만. 1년만 기다려줘.” 너의 말에 기대어 보낸 1년의 기다림은 무용한 일이 되었다. “내는 참는 것도 잘하고 기다리는 것도 잘하고 KTX로 두 시간 걸려서 오는 것도 아무렇지 않단 말이야.” “그만, 두영아. 이제…… 그만.” 스물하나, 결국 신촌에는 나만 덩그러니 남겨졌다. 그리고 그 애를 다시 만난 건 11년 후 을지로에서였다.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출근한 ...
#현대로맨스
#학원물
#재회물
#첫사랑
#능글남
#순정남
#능글녀
#상처녀
#털털녀
#운동선수
추정 이용자 수1,705
에피소드177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플랫폼별 인기순위
해당 작품의 플랫폼별 인기순위를 확인해보세요. 독점 작품의 경우 단일 플랫폼만 표시됩니다.
웹소설 보러가려면?아이콘 클릭
상위 23.95%
상위 23.95%
N002
유저 데이터
아이콘을 클릭해서 유저 데이터를 확인해보세요.
상위 3개의 플랫폼만 노출됩니다.
조회수, 좋아요 수, 댓글 수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성녀님은 파괴왕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성녀님은 파괴왕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남장 실격
남장 실격
포악하게 사로잡히다
포악하게 사로잡히다
아플수록 다정한
아플수록 다정한
아직 이혼 안 했습니다
아직 이혼 안 했습니다
메리지 나잇
메리지 나잇
짝사랑이 바뀌었다
짝사랑이 바뀌었다
내 친구는 강아지
내 친구는 강아지
검은 요정이 당신을 부를 때
검은 요정이 당신을 부를 때
청혼 계약
청혼 계약
리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