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계약의 형태
고아윤
“이거, 네 뺨처럼 붉어?” 남자의 짓궂은 욕망에 다혜가 새붉은 숨을 뱉었다. 가축처럼 팔려가듯 맞선을 보기 전에 감행한 일탈. 다시는 그와 마주할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지만. “윤다혜 아나운서, 반갑습니다. 태성 그룹 주환입니다.” 만나서는 안 될 곳에서 그와 재회했다. “그날 밤 일, 책임지셔야죠.” “대가가 부족했다면 더 드리겠습니다.” 다혜의 답에 환이 느릿하게 입매를 당겼다. “내가 뭘 원할 줄 알고.” 팔 안쪽을 느릿하게 쓰는 환의 엄지를 따라 소름이 돋아났다. “감당할 수 있겠어요?” 깨진 칼날처럼 위험하게 빛나는 그를 보며, 다혜는 직감했다. 그날 밤의 대가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란 걸.
#현대로맨스
#우연한만남
#소유욕/독점욕
#순정남
#재벌남
#능력남
#집착남
#직진남
#상처녀
#계약관계
#맞선관계
추정 이용자 수2,718
에피소드70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플랫폼별 인기순위
해당 작품의 플랫폼별 인기순위를 확인해보세요. 독점 작품의 경우 단일 플랫폼만 표시됩니다.
웹소설 보러가려면?아이콘 클릭
상위 29.77%
상위 29.77%
N002
유저 데이터
아이콘을 클릭해서 유저 데이터를 확인해보세요.
상위 3개의 플랫폼만 노출됩니다.
조회수, 좋아요 수, 댓글 수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나의 자리
나의 자리
비서에게 빠져
비서에게 빠져
악마와 오빠 사이
악마와 오빠 사이
대공님이 이상한 데에 눈을 떴습니다
대공님이 이상한 데에 눈을 떴습니다
그날 밤 상무님과 (15세 개정판)
그날 밤 상무님과 (15세 개정판)
후회는 알아서들 하세요
후회는 알아서들 하세요
도련님들, 언니를 감금하실 건가요?
도련님들, 언니를 감금하실 건가요?
상사병에 빠진 남편
상사병에 빠진 남편
엘리트 남주에게 여주가 필요하다
엘리트 남주에게 여주가 필요하다
시한부 공녀의 마지막 소원
시한부 공녀의 마지막 소원
리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