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 보존의 법칙
글 지렁띠
회사에 또라이가 없으니, 집주인이 또라이였다! 190cm는 되어 보이는 커다란 키와 떡 벌어진 어깨. 땀을 닦는 행위까지 화보처럼 느껴지는 이 수려한 남자는 유홍의 아늑한 보금자리인 대영 빌딩의 건물주이자, 1층 목공소의 사장 권문조 되시겠다. 훌륭한 겉모습과 착한 월세만 보면 천사 그 자체인데, 대체 왜 행동은 쓰레기가 따로 없을까? “저번에 언뜻 말씀드렸는데. 싫으면 나가라고.” 평일이고 주말이고 아침 7시면 원목을 두드리고. 쪼개고. 갈아 대는 이 구역의 최고의 갑! 미친놈! 또라이! “사장님은 정말로, 인간성이 조금, 많이 분실되셨어요.” “분실된 인간성 찾아 줄 거 아니면 이만 가 봐요. 작업 때문에 바쁩니다.” 드르륵 쾅쾅 소리 없는 평온한 아침, 천금 같은 주말만 있었다면 유홍이 이렇게까지 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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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92 화
완결 여부미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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