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시녀의 밤
작가 홍세라
한때는 명문 귀족가의 딸이었으나 이제는 지인 집에 얹혀살며 하녀처럼 살아가는 에바 메이시스. 삶의 밑바닥을 지나고 있을 때 그를 처음 만났다. 아름답고 강하며 눈부신 남자, 그녀의 전 약혼자였던 황태자 에드워드를. “왜 울어요, 응?” 에드워드가 에바의 아픈 발을 잡고 걱정스레 물었다. “…창피해서요. 흑.” 그의 목소리가 다정해서였을까. 내내 묵혀둔 속엣말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흘러나왔다. 물에 빠져 흠뻑 젖어 있는 모습도, 구멍 나 기워 신은 양말도, 밑바닥까지 떨어진 자신의 처지도 모두 수치스러웠다. “아파서 그런 건데 뭐가 창피합니까. 발도 이렇게 예쁜데.” 이런 것쯤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창피할 것 없어요. 무슨 이유든, 당신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으니까. 에바.” 에드워드는 움츠러든 그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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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74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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