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글 Hun 그림 지민
나이 일흔에 도전을 시작했다. 스물셋, 방황이 시작됐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간 러시아에서 발레를 처음 접한 덕출은 힘겨운 삶이었지만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꿋꿋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60년간 가슴에만 품고 살던 발레에 대한 동경과 미련은 커져 가고 남은 생애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커다란 소망으로 결정하게 된다. 가족, 사람들의 시선을 이겨내고 덕출이 어렵사리 찾아 도움을 구한 곳은 몇 없는 소규모 발레단 '문경국 발레단'. 이 곳에서 덕출은 어쩌면 자기 자신 또는 장성한 자식들의 모습과 너무 닮은 방황하는 24살 청년 채록을 만나게 되고, 채록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힐링물
#성장물
#가족
#사제지간
#잔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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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68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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