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악녀를 찾지 마세요
글 단리한
생명력을 깎아 사람을 치유하는 세이시아는 학대받던 가문을 탈출해 치료소를 차린다. 그런데 치료소에 찾아온 손님이 수상하다. “그게 얼마나 귀한 능력인지도 모르고.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겠어요, 샤.” ‘문란한 영애’로 악질적인 소문에 시달리던 세이시아는 그가 귀족인 것 같아 멀리하려 하는데. *** “영애께서…….” 카르티아 대공이 살풋 미소 지으며 그녀의 쇄골 위에 손끝을 얹었다. 손끝이 그녀의 팔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 그녀의 손등 위에 멎었다. 대공은 그녀의 손을 들어 올려 짧게 입맞춤했다. “다른 사람 앞에서 하는 걸 즐기시는 건 알지만, 영애.” 그리고 유혹적으로 속삭였다. “한 번만, 시시하게 놀아주세요.” 이곳에서, 나랑. 응? 제국에서 가장 다정하다는 남자, 제국 제일의 신랑감이라는 그...
#로맨스판타지
#능글남
#다정남
#소유욕/독점욕
#능력남
#계략남
#능력녀
#외유내강
#순진녀
#치유물
추정 이용자 수20,670 명
에피소드192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리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