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글 카마
“너, 이 쓰레기 같은 녀석이랑 연애할래?” 거침없는 상사의 유혹이 시작됐다. 열이 올라 붉었던 얼굴이 그사이 하얗게 돌아왔다. 코랄색의 립스틱이 지워진 입술은 미치도록 붉었다. 예쁘기도 했다. 정말 미치게 예뻤다. “그만 일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녀 말대로 그만 일어나야 했다. 위험했다. 민지안이. 위험했다. 지안에게 흑심을 품은 사해강이란 놈이. “부회장님.” 대답 없는 저를 불러오는 그녀를 향해 해강은 끝내 그 말을 하고 말았다. “불장난.” “…….” “하자.” 얼이 나간 모습으로 지안이 해강을 놀라 바라봤다. “하룻밤 불장난.” “…….” “하자,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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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녀
#신분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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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67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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