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미치는 남주의 엄마입니다
글 데미칼린
농사만 짓다 끝나는 귀농 소설에 빙의한 줄 알았다. 마기에 미쳐 여주를 죽인 남주가 나타나기 전까진. “악시온…… 이요?” 찹쌀떡 같은 뺨, 올망졸망한 입술, 은구슬 같은 눈. 이 미모 남다른 아기가……. “네. 영애께서 입양하신 아이잖습니까.” 내 아들이자 세계 멸망의 주범이라니. 남주가 새엄마를 죽이기까지 앞으로 7년. 피폐물을 생존물로 바꿔 보기로 했다. 엄마는 살고 싶어요, 아드님……! *** 무일푼 미혼모(?)의 현실에 우선 농덕의 특기 살려 여주 아빠와 계약했다. 처음엔 그저 분유값이나 벌어 볼 생각이었는데 “이게 ‘밥’이라고? 씹을수록 단맛이 나!” “이 밥으로 세계의 식량난을 해결하겠군요!” “이 쫄깃함! 떡이라고 했나요? 이건 참을 수 없어!” 한국의 맛을 전파해 버렸다? 이제 내 새끼 폭주...
#육아물
#빙의물
#까칠남
#츤데레남
#능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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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48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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