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한 상무님
글 유라떼
“그 미친 자식은 생각도 나지 않게, 내가 밤새 아껴 줄게.” 실연의 서러움에, 술에 취해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내내 남자로 보이지도 않던, 우시환과. “실수라는 말 할 거면 집어치우시고.” 하지만 그런 말은 통하지 않는다는 듯, 그는 무척이나 단호했고. “이해나 씨, 자꾸 이렇게 전화 안 받을 건가.” “해나야, 오빠 화나기 전에 연락하지?” “고민은 그쯤하고, 나랑 연애해. 응?” 정신을 차릴 수도 없게, 시도 때도 없이 훅훅 치고 들어온다. 그러던 어느 날, 해나에게 날아든 청천벽력과 같은 인사 발령. “회사에서 보니 더 반갑네요, 이 과장님.” 코앞까지 걸어온 시환이 해나의 앞으로 손을 뻗으며 미소를 지었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그의 철저한 계략에 해나는 결국 우시환 상무의 수행비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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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84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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