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자의 발밑에서
작가 폼숲
몰락 귀족이라는 오명을 끌어안고 낯선 도시에 정착한 리제. 생계가 막막해지자 하녀 일이라도 해 보려 공작저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맞닥뜨린 남자는 다름 아닌, 우연히 호숫가에서 엿보았던 금발의 장교. “치마 걷어 올려. 두 번 말하게 하지 마.” 오해로 시작된 관계는 끔찍했다. 마커스는 리제를 들쑤시며 온갖 수치심을 주기 시작하는데. “도망쳤을 줄 알았더니 기어코 돌아왔군. 종노릇이 체질인가 봐?”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그 몸으로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 시험해 봐도 된다는 뜻인가.” 여름이 오기 전까지만 버티자 다짐하던 리제에게 어느 날, 뜻밖의 위기가 닥친다. 기다렸다는 듯 구원의 손길을 내민 마커스는 거래를 하나 제안한다. 바로 이번 사교 시즌에서 그의 연인 행세를 해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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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66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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