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아이
글 파란드
“크게 하자 없는 사람입니다. 결혼해도 한서은 씨 손해는 아닐 겁니다.” 해승 일가의 구박덩어리 한서은. 할머니의 말을 빌리자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밥만 축내는 식충이. “좋아요. 결혼해요.” 모두가 자신을 두고 쓸모없다고 하지만, 제가 필요하다고 말해 주는 유일한 남자, 윤태하. 서은은 그와의 결혼을 결심하고 좋은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작은 바람을 가졌다. *** “내 아내 노릇 하는 게 재밌습니까, 한서은 씨?” 태하의 얼굴이 순식간에 싸늘해졌다. “지금 화내는 거예요?” 서은은 태하가 뿜어내는 사나운 기운에 몸이 떨렸다. 그의 사나운 기세가 무섭기도 했고, 혜윤의 편을 드는 그에게 서운하기도 했다. “화낼 가치도 없는 것 같은데.” “무슨 뜻이에요?” “내 욕구나 해결하면 그만일 여자한테 화를 낼 에너...
#현대로맨스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
#재벌남
#후회남
#나쁜남자
#오해물
#다정녀
#순진녀
#집착남
#절륜남
#복수물
추정 이용자 수22,187 명
에피소드139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리뷰0